당정, 집중호우 대책 점검…개선책 논의_바카라 아시안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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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늘 국회에서 수해대책 당정회의를 열어 집중호우 대책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논의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온난화가 지속돼 폭우와 폭설이 일상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기상상황에 대응해 방재시설 인프라를 강화하고 방재 규정을 철저히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관련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이번 달 국회가 반드시 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도 현재 방재기준에 맞춘 시설만으로는 수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유관 기관의 정보공유와 협조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체 수해지역 중 20개 지역이 복구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 가운데 9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많이 충족했으며 그 외에 몇 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도 수해 피해가 없도록 기존 도시계획 기준과 건축물 안전 기준을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당정회의에는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맹형규 행안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유영숙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