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불륜 의혹 소령 등 간부 4명 징계_베토부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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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보기관인 기무사령부의 간부 4명이 최근 불륜 혐의 등으로 징계를 받고 다른 부대로 전출됐습니다. 모 소령의 경우 부대 내에서 민간 여성과 불륜 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메시지가 발견돼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또 중령급 인사 한 명은 관계를 끊으려던 내연녀를 폭행한 혐의로 보직이 해임됐으며, 모 대령은 여자 부대원과 밖에서 만나 식사를 하고 영화를 본 사실이 드러나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중사 한 명도 여군 숙소에 들어가 속옷을 훔친 사실이 적발돼 보통군사법원에서 벌금 3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기무사 측은 부대 혁신을 위해 자체 감찰을 벌인 결과 이런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