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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른 때 같았으면 신경전을 벌였을 것 같은데 이번에 미국의 금창리시설 2차 방문단은 순조롭게 활동을 마친 것 같습니다. 북한이 금창리 시설을 사업용으로 바꾸려한다는 얘기도 듣고 왔다고 합니다. 워싱턴 김진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23일 북한에 들어간 미국의 금창리시설 2차 방문단이 활동을 마치고 27일 북한을 떠났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측이 금창리 접근을 통제하지 않고 전적으로 협조해서 방문단의 활동이 빨리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금창리시설이 지난해 5월의 1차 방문 때와 변함없이 미완성상태인 방대한 터널단지로 남아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 이에 대한 정밀 분석작업이 진행 중이며 북한과의 합의에 따라서 필요할 경우 다시 방문할 수도 있다는 게 미 국무부의 발표입니다. 특히 북한측이 금창리시설을 당초 국가안보 관련 용도로 계획했었으나 민간용도 등 다른 용도로 전용하려고 그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미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또 지난 24일부터 로마에서 있은 북한과의 회담을 어제로 마쳤다고 밝히면서 양측은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6일 동안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진전을 이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다음 미사일회담 개최를 위한 준비회담을 31일부터 열기로 합의했으며 북한 고위인사의 미국 방문 문제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고 미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김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