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원전간부 검찰 구형보다 많은 징역 3년_포커 전략 계정 삭제_krvip

법원이 뇌물을 받은 원전 간부에게 검찰 구형보다 1년이 많은 징역 3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울산지법 제3형사단독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전본부 간부인 45살 이모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천만원, 추징금 2천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검찰 구형 징역 1년이 더 많은 형량입니다. 재판부는 기술적으로 안전하다해도 운영하는 사람이 부패하면 국민들이 원전을 신뢰할 수 없고 뇌물을 받으면 필연적으로 부실해질 수 밖에 없다며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피고 이씨는 원전부품 납품 업체로부터 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