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인 척 병역 감면 받은 30대 남성 2명 구속_디지털 시장으로 돈을 벌다_krvip

뇌전증인 척하며 병역을 감면받은 병역 의무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병무청 병역면탈합동수사팀은 오늘(14일)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병역 브로커 구 모 씨와 김 모 씨의 의뢰인으로, 뇌전증인 척 가장해 병원에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병역을 감면받거나 등급을 낮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검찰과 법원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회피한 병역 의무자들과 이를 도운 가족·지인, 병역 브로커 2명 등 70여 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