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차 접종 천만 명 넘어…오늘부터 얀센 백신 접종_규칙 베팅 순서 포커 규칙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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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을 한번이라도 맞은 사람이 오늘 오전 1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05일 만입니다.

또 오늘부터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국방·외교 관련자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접종이 두 번 필요한 다른 백신들과 달리 얀센 백신은 1번만 맞으면 접종이 끝납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05일째 되는 오늘, 누적 1차 접종자가 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질방관리청은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누적 1차 접종자가 1,006만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인구의 19.6%가 한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것입니다.

오늘부터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국방·외교 관련자 등 89만 4천여 명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접종은 오는 16일까지 동네 병·의원 등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서 이뤄집니다.

얀센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한 다른 백신들과 달리 1회만 맞으면 접종이 끝납니다.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19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오는 15일부터는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1·2 학년 교사 등이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이들에 대한 접종 사전 예약은 선착순 20만 명으로 어제(9일) 마감됐으며, 미신청자는 다음 달에 접종을 받게 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 0시 기준 611명입니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일상 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11일) 다음 주부터 적용되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근 감염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어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또 한 번 연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