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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혈액 속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대사증후군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이 대사증후군까지 부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산이 관절에 쌓여 염증이 생긴 통풍을 앓고 있는 45살의 남성입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676으로 정상의 4배가 넘고, 복부비만 상태입니다.

이른바 대사증후군입니다.

<인터뷰> 통풍 환자 :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도 많이 먹었고 술도 많이 마셨구요. 그래서 그게 같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이처럼 요산 수치가 높을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의 조사 결과,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이 남성은 2.7배, 여성은 2.1배 높았습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이 한꺼번에 오는 상태로 성인병의 뿌리가 됩니다.

<인터뷰> 박용범(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 "과거에는 통풍만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심장병이나 고혈압, 신장질환, 즉 콩팥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풍환자의 절반에서 고혈압이 있고, 11%에서는 당뇨병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산은 잦은 음주나 육류를 즐기는 식습관 때문에 많이 발생해 체내에 쌓이게 됩니다.

실제로 음주와 육류를 즐기는 4-50대 남성들에서 통풍과 함께 대사증후군이 많이 생깁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