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위대 50여 명, 교회 공원 점거하려다 체포_베타 강좌 페이지_krvip

미국 뉴욕의 월가 시위대가 새로운 시위 공간을 확보하려 한 교회가 소유한 공원에 진입했다 5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뉴욕 경찰은 현지 시각 17일 맨해튼 '두아르테 공원' 울타리에 구멍을 뚫고 진입을 시도하던 시위대 50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사람 가운데는 지금까지 시위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조지 패커드 성공회 주교 등 대여섯 명의 성직자도 포함됐다고 전미 변호사 협회는 전했습니다. 시위대는 시위 시작 3개월을 맞아 트니리니 교회 소유의 두아르테 공원에서 음악 공연과 연설 등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