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 예산편성 협상 또 결렬…교문위 8일째 파행_미국 해적 보물 슬롯 다운로드_krvip

누리과정 예산편성 협상 또 결렬…교문위 8일째 파행_북메이커에 가입하다_krvip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가 8일째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협상이 또 다시 결렬됐습니다.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교문위 여야 간사는 오늘 국회에서 만나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를 협의했지만, 양측이 기존 입장을 고수해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누리과정 예산 2조 천 5백억 원을 국고에서 지원할 것을 주장했으나 새누리당은 지방채를 발행해 해소하자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 부대표는 "누리과정 확대에 따라 내년에 추가로 필요한 5천 6백억 원을 예산안에서 순증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여당 측에서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 충당하자고 맞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다만, 지방채를 발행할 경우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선 정부가 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당내 입장도 정리하고, 정부 측과도 협의해야 되는 문제"라면서 "비용 부담 주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어떤 절차와 방식을 취하느냐를 두고 이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