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강도 개혁…지배구조 개선 추진 _포커 딜러 그리기_krvip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재 법제처에 넘어간 농협법 개정안을 사실상 백지화하고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법제처 검토안에서 빠진 회장의 대표이사 추천권 제한과 감사위원회의 독립기구화 등 관련 입법이 다시 추진됩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자회사 현직 임원이 모두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25개인 자회사를 2010년까지 16개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4개 유통 자회사는 단일회사로 통합하고, 증권.선물.자산운용 등 3개 금융회사도 합치거나 수직 계열화를 추진합니다. 농협은 또 자회사 전체 임원의 22%인 11명을 감축하고 보수를 10% 삭감하며, 자회사 전 직원의 임금은 동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