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총기 강도사건 범행 물품 발견 _팔아서 돈을 벌 수 있는 것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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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포천의 영북농협 총기 강도사건 당시 범인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들이 발견돼 검찰이 정밀감식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이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영북 농협의 총기강도 범행 당시 범인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들이 발견됨에 따라 경찰은 수사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한 30대 남자로부터 사건 당일 흰색 뉴EF소나타가 범행 현장 부근인 군부대 헬기장쪽으로 급히 올라가는 것을 봤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이어 경찰은 헬기장 주변에서 범인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국방색 복면 한 개와 흰색 면장갑 두 켤레 등 물품 7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정배(경기도 포천경찰서장): 주변에 아주 정밀 수사를 하고 또 유류품 중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감식을 의뢰할 것이 있으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기자: 경찰은 이들 물품에서 지문이나 체모 등 결정적인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복면과 장갑에 니코틴 흔적 등 이물질이 남아 있어 범인들의 혈액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광식(경기지방 경찰청 2차장): 마스크의 내면에 니코틴 흔적이 있는데 이걸 감식하면 혈액형은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경찰은 관련 물품들을 국과수에 감식 의뢰하고 물품에 붙어있는 제조일자 등을 통해 구입시기 등을 역추적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충남 천안에 사는 52살 윤 모씨가 사건 직전 경기도에서 군복무중인 아들로부터 내일이면 언론에 보도될 큰 일을 할 것이라는 전화를 받았다는 제보를 확보하고 군과 협조해 수사를 했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