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어제 대구 달성군지부를 폐쇄한 데 이어 오늘(20일) 두류지점과 성당지점, 칠성동지점 등 3곳을 추가로 폐쇄했습니다.
폐쇄 결정은 달성군지부 직원 중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이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확진자와 접촉하는 등 감염 우려가 있는 직원 63명은 자가 격리 조치됐습니다.
농협은행은 폐쇄 점포를 대체하는 영업점을 지정·운영한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고객들이 대체 영업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승합차를 폐쇄 점포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대구지역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긴급방역을 추가로 하고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7천 매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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