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권총강도 용의자 2명 검거 _작은 포커 데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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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주농협 권총강도 사건의 용의자 2명이 오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사본부를 연결하겠습니다. 김 석 기자! ⊙기자: 김 석입니다. ⊙앵커: 용의자들을 어디에서 붙잡았습니까? ⊙기자: 강도 용의자들은 각각 부산과 파주에서 검거됐습니다. 교하농협 총기강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 새벽 1시 반쯤 46살 이 모씨를 부산의 한 모텔에서 검거한 데 이어 저녁 7시쯤에 32살 이 모씨를 파주에서 붙잡았습니다. 이 씨 등은 경찰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농협 강도 범인들에게 승용차를 빼앗긴 사람의 휴대폰이 버려진 장소 주변에서 강도 전과자들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벌이다가 씨 등을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경찰은 이어 씨 등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 등은 경찰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하다가 진 1억원이 넘는 빚을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기자: 돈이 왜 필요하셨어요? ⊙이 모씨(용의자): 너무 빚이 많아서 그랬습니다. ⊙기자: 이 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파주시 교하농협 운정지점에서 권총과 실탄을 쏘며 직원과 고객들을 위협해 현금과 수표 등 1억 3000여 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파주 교하농협에서 KBS뉴스 김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