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다우.나스닥지수 폭등 _기계 자수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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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오늘 폭등해서 다우지수는 1만포인트를 다시 회복했고, 나스닥지수는 1800포인트를 훌쩍 넘었습니다. 특별한 호재는 없었지만 미국 경제가 이제는 곧 나아지지 않겠느냐는 낙관론에 힘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이몽룡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가 이틀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3주 만에 다시 1만포인트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다우지수는 258포인트 2.6%가 올라 1만 103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 나스닥지수 106포인트, 6.1%가 폭등해 1852포인트가 됐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올 들어 세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특별한 호재가 없었지만 바닥을 쳤다고 보는 투자가들이 늘어나면서 급격한 상승세를 탔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기업들의 잇따른 영업실적 발표로 뉴욕증시의 낙폭이 너무 컸다고 본 투자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시스템, 썬마이크로시스템사의 주식을 마구 사들였습니다. 내일은 미국 최대의 핸드폰 제조업체인 모토롤라의 올 1분기 영업실적이 발표됩니다. 52주 만에 주가가 80% 가량 폭락한 모토롤라사는 주당 7센트의 손실을 보고할 전망이지만 상승 분위기에 묻혀 주가는 오히려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뉴욕증시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업들의 영업실적 발표와 이번 주말에 나올 소매영업 지수와 소비자 신뢰지수에 따라 다시 한 번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이몽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