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파도로 섬지역 유권자 투표 차질 _일반 의사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전남 완도 등 남해서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섬지역 주민들이 투표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남 신안군 선거관리위원회는 흑산면 장도와 영산도 등 투표소가 마련되지 않은 43개 낙도 천여 명의 유권자들이 높은 파도 때문에 발이 묶여 투표소가 있는 본도로 이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완도군 구내면 고마도 주민 125명과 노화읍 마삭도 주민 15명도 파도가 높아 투표소로 이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해군 경비정 등의 도움을 받아 낙도 유권자들을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