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환자 상지수술로 손 기능 향상_달러로 지불하는 카지노_krvip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공현식.박문석 교수팀은 뇌성마비 환자 27명에 대해 상지수술을 시행한 결과, 25명의 손과 팔의 기능이 수술전보다 향상됐다고 22일 밝혔다. 교수팀은 상지 수술 후 상지 기능의 능숙도가 2단계 향상될 수 있으며 특히 미용상의 면에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자의 굽혀진 팔꿈치나 손목이 수술 후에도 정상이 되지는 않지만, 수술을 받으면 수술 전보다 양쪽 손을 사용하는 빈도가 늘고 사회생활에도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 병원 공현식 교수는 "과거에는 뇌성마비 환자의 치료가 잘 걷게 하는 것에 집중됐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컴퓨터, 전자식 휠체어 등 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상지 기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얼굴처럼 외부에 드러나는 손은 미용상의 기능도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교수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저명한 수부 전문 학회지인 'Journal of Hand Surgery'의 2010년 2월호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