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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촌 지역의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만, 이제는 농촌 중소 도시에서도 빈집이 크게 늘면서 새로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군데 군데 돋아난 잡초가 집 주변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방문을 열자, 깨진 유리창과 주인을 잃은 밥상이 을씨년스러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보기에 사람이 사는 집인데 쓸쓸하고 좀 독거촌 처럼 보이고... 좀 흉물로 보이는 것 처럼 이러니까." 안동 시내 10개 동에서 조사된 빈 단독주택은 모두 980여 채. 전체 단독주택 10 채 가운데 1 채는 사실 상 주인 없는 빈 단독주택인 셈입니다. 영주시도 빈 단독 주택이 700 채 가까이 되는 등 경북 북부지역 도시의 빈집 증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심 지역에 빈집이 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인구 감소때문입니다. 또 상당수 주민들이 살기 편리한 아파트를 선호하면서 빈 단독주택들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이유입니다. <인터뷰> "기존 형성하고 있던 시내집이 낡아 새로 지은 아파트가 건축되고 있는 신도시로 많이 이사가고 있는 실정..." 농촌지역의 중소 도시까지 빈집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도심 공동화에 따른 상권 쇠퇴와 치안 공백 등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은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