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다우지수 또 최고치 경신 _베토 자물쇠 제조공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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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증시의 급락여파로 당초 내림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소폭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다우지수는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사상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8.21포인트 올라 13,676.32로 또다시 사상최고치였고 대형주 중심의 에스앤피지수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 역시 2,618.29로 4.37포인트 올랐습니다. 뉴욕증시는 당초 중국발 악재 때문에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다 중국증시 급락의 여파도 제한적이었습니다. 여기다 기업인수합병 소식과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 월마트의 주가상승 등에 힘입어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또한 미국 기업들의 설비투자지표인 자본재 주문이 지난 4월에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미국경제가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국제유가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정정불안 등으로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유는 지난주말에 비해 1달러 이상 오르면서 한달여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66달러 21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석유수요가 줄어들지 않는데다 지정학적 불안 요인들이 부각되면서 유가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