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년간 해외 투자 손실 2,000억원 _개인 트레이너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서브프라임 사태 등의 영향으로 농협이 지난 2년간 해외투자에서 2천억 원에 가까운 손실을 봤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은 오늘 농협 국감에서 지난해와 올해 농협이 해외 외화유가증권과 신용파생상품에 투자했다가 천956억 원의 손해를 봤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2007년엔 775억 원의 손실을 봤고 올해 8월까지는 천181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며 농협의 무책임한 투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협중앙회 측은 미국 부동산 사태로 2007년엔 358억 원, 올 8월까지는 689억 원의 손실을 봤지만, 해외투자를 시작한 2004년부터 최근 5년간을 합치면 959억 원의 이익이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