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질병에 강한 동물 전문연구팀 구성 _어제 싸워서 누가 이겼는지_krvip

농촌진흥청이 조류인플루엔자 등 질병에 강한 동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연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연구팀은 질병저항성 동물생산연구 수행을 위해 특별 채용된 류재규 수의연구관을 팀장으로 농촌진흥청 연구원 6명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연구원, 대학 교수 등 1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농진청은 전문연구팀이 조류 인플루엔자 후보유전자를 이용해 조류 인플루엔자에 저항성을 갖는 형질전환 닭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9년 조류 인플루엔자가 처음 발병한 이래, 지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닭 5백30만 마리가 매몰처분돼 천 5백여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고, 올해도 같은 이유로 6천3백24억 원의 손실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