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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추석을 맞아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한가위 농수산물 대잔치'를 열고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과일, 한우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비롯하여 추석 명절 제수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농협의 대표브랜드인 '뜨라네' 과일 선물세트는 실속형(3만원대)부터 명품세트(10만원대)까지 다양한 종류로 출시되며, 농산물 차례 용품과 한가위 준비 생필품도 판매된다. 농협은 농협카드를 비롯한 주요 카드 결제 고객에 30% 특별 할인(상품권 행사와 중복 가능),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농촌사랑상품권' 증정,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무료택배 서비스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3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추석맞이 한우 할인 대축제'를 실시한다. 행사는 생산자 조직인 한우협회 소속 영농조합법인(15개소)과 전국의 농협 계통매장(258개소), 대형유통점(1,365개소), 한우114몰(9개소) 등 전국 약 1천600여개소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한우고기(100g 기준) 등심, 안심, 채끝은 6천970원(1등급), 불고기와 국거리는 4천240원(1등급), 갈비는 5천940원에 판매된다. 선물세트도 2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