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우박피해 농업인 특별지원_그가하는 일과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지난 13일과 14일 국지성 우박으로 충남과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는 우박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농약자재, 금융지원 등의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농협은 우박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살균제, 생육촉진제 등을 무상지원하고 ▲밭작물 대체 희망 농가에는 종자를 무상지원하며 ▲농협 유통자회사를 통해 피해농작물 수확기 특판을 통한 판로 확보와 ▲농작물 재해보험 피해 조사시 우박피해 농가를 최우선으로 조사하고 착과량과 피해정도에 따라 추정보험금의 50%를 농식품부와 협의해 선지급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외에도 피해농가 복구 지원을 위한 무이자 자금 지원을 시행하고 기존 대출에 대한 이자및 할부상환금은 최대 12개월까지 납입유예해줄 방침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오늘 우박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신암면의 농가를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은 지원방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