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댓글 문화에 ‘낙제점’ _바카라 사이트 위치 바카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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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누리꾼들이 우리나라의 인터넷 댓글문화에 `낙제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문송천 교수팀은 8일 "지난달 18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 월드서베이에서 누리꾼 2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우리 인터넷 댓글문화에 낮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100점'이라고 후한 평가를 내린 응답자는 단 1명(0.39%)에 불과했으며 `80점'(11명, 4.33%), `60점'(47명, 18.50%)이라고 답한 응답자를 모두 합산해도 `60점 이상'은 23.2%에 불과했다. 반면 `0점'이라고 혹평한 응답자는 42명(16.54%)이나 됐고 `20점'(82명, 32.28%) `40점'(71명, 27.95%)이라고 평가한 응답자까지 합치면 `40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76.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인터넷 실명제 찬반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42.13%(107명)가 `무조건 찬성'의 뜻을 나타냈으며 `이용자 많은 사이트에 부분 적용'(22.83%, 58명), `실명 제외한 다른 정보 유출 반대'(17.32%, 44명) 등 조건부 찬성론을 모두 합치면 긍정적인 대답이 82.28%를 차지했고 부정적인 응답은 17.72%(45명)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