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무역 적자 80억 달러…25% 급증 _제발 얼마나 벌어요_krvip

국제 곡물가격이 크게 오르고, 수입 육류와 과일 수요도 늘면서 올해 농축산물 무역 적자 규모가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농수산물무역정보 시스템을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농축산물 수입액은 97억 천4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 늘었습니다. 반면 수출액은 16억 9천4백만 달러로 9.2% 느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적자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정도 늘면서 8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런 증가율이 유지될 경우 올해 농축산물 적자는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 11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