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반등 _직접 트래픽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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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라 밖 소식입니다. 미국 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달러 가치의 상승과 예상치를 상회한 소비자 체감지수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는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존스는 오늘 78.08포인트가 상승한 8264.39를 기록했고 나스닥도 22포인트가 상승해 1262로 마감됐습니다. 오늘 주가 상승은 달러화 가치의 상승과 예상보다 덜 떨어진 소비자체감지수가 주도했습니다. 달러 가치는 2.2%가 올라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달러당 119.01엔에 거래된 반면에 유로는 1.5%가 떨어져 유로당 98.8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시건대가 발표한 미국의 7월 소비자체감지수는 88.1을 기록했는데 이는 당초 예상치인 86.5를 웃도는 것이어서 미국 증시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미국 경제와 증시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미국 내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 두 달 동안의 시장의 추락으로 소비, 지출이 억제돼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방해를 받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다시 침체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