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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 경북 지역의 농,어민들도 태풍 소식에 걱정이 큽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 너구리 북상 소식에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해졌습니다.

폭우나 강풍 피해를 막기 위해 비닐하우스를 줄로 단단히 동여 맵니다.

<인터뷰> 강순남 (경북 칠곡군 왜관읍) : "최대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단속을 합니다. 태풍이 와도 딴 데로 피해 가지고 무사하게 피해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농민들은 수확을 앞둔 과일이 행여나 피해를 입지 않을까 지지대를 확인하고 또 합니다.

동해안 항포구에서는 어민들이 어선을 대피시키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최금자 (경북 포항시 항구동) : "태풍이 오니까 비껴가야죠. 살짝... 안 오면 더 좋죠. 배 하는 사람들은 태풍이 오면 걱정 되고 그래요."

각 지자체는 재난 대책 회의를 열며 상습 피해 지역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은 오늘(9일) 밤부터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에서 40미터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도욱 (대구기상대 예보관) : "다소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륙이든 동해안이든 각종 시설물이라든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구 경북은 또, 곳에 따라 시간당 30밀리미터의 많은 비도 예상돼 농경지 배수로 확보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