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쳤던 유괴범 어렵게 다시 붙잡아 _회계로 돈을 벌다_krvip

놀이터에서 어린이를 유괴한 용의자가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한 지 10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 경찰서는 오늘 대전시 갈마동 46살 윤모 씨에 대해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4일 저녁 8시쯤 인천시 연수구 모 아파트 놀이터에서 8살 김모 군을 유괴한 뒤 김 군의 부모에게 몸 값으로 1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3시쯤 용의자의 전화를 추적해 전화를 건 공중전화에 형사대를 급파했지만 용의자가 강하게 저항하면서 달아나 검거에는 실패했다가 10시간 만에 윤 씨를 다시 붙잡았습니다. 유괴됐던 김 군은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주택가에서 행인들에게 발견돼 부모품으로 돌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