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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추수기는 다가 왔는데 농촌에는 벼베기 일손이 크게 달려서 벼베기가 작년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품삯과 농기계 사용료까지 크게 올라서 농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조영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영배 기자 :

호남의 곡창지대인 이곳 나주 삼포들녘은 지난해 이맘때 같으면 저란정도의 벼베기가 끝났지마는 보시는 것 처럼 많은 논의 벼가 그대로 세워져 있습니다.

농촌인구가 계속 줄어 들면서 일손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져 이같이 벼베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놀 헌재 25%의 벼베기 실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보다 3%정도 가 더딘 편입니다.

일손이 크게 부족하면서 품삯도 크게 올랐습니다.

요즘 하루품삯은 남자가 2만 3천윈, 여자가 만 8천윈으로 지난해 보다 30%나 인상됐습니다.

이때문에 농민들은 제때에 벼베기를 하기 위해 콤바인등 농기계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그나마도 사용료가 크게 올라 이들의 시름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콤바인 작업요금은 지난해 보다 8-12%가 올라 2백평을 기준으로 할때 만 8천윈에서 2만 9천원까지 받고 있습니다.


강경천(전남 나주군 산포면) :

지금은 농촌이 노인분들이 많이 계셔 가지고 실제로 품삯을 주어도 지금 인부를 못구할 형편이예요.


조영배 기자 :

전라남도는 학생과 군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벼베기 일손돕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별 도움을 받지 못해 벼베기 일손부족은 크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