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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 이어 농협도 오늘부터 수신금리를 인상합니다. 농협중앙회는 대표적 시장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등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일부 예금상품의 전결금리를 0.1~0.15%포인트 올려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행 2.8%에서 3.6%였던 농협의 예금금리가 오늘부터는 예금방식에 따라 2.9%에서 3.7%까지 각각 인상됩니다. 한편 우리은행과 외환은행, 조흥은행등 다른 시중은행들도 내일 콜금리 목표가 어떻게 정해지는지에 따라 수신금리 조정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