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10명 중 4명 농기계 사고 경험 _맥주에 베팅하다_krvip

농업인 10명 중 4명 농기계 사고 경험 _카지노 최소 연령_krvip

농업인 10명 중 4명은 농기계 때문에 다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농업인 4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2%인 206명이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소보원은 또 지난 2006년부터 3년 동안 접수된 농기계 관련 사고 300건을 분석했더니 경운기 사고가 106건으로 35%나 됐고 트랙터 관련 사고가 30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 부위로는 팔과 손 등을 다친 경우가 153건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발이나 발가락 부상 50건, 머리나 얼굴 부위를 다친 경우가 43건이었습니다. 또 사고 원인별로는 신체의 일부가 농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전체의 33%로 가장 많았고 날 등 농기계의 날카로운 부분에 베이거나 찔리는 사고가 뒤를 이었습니다. 부상 정도는 2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중상 사고가 51%로 절반이 넘었고 사망 사고도 3건이나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농기계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농민들을 상대로 한 안전 교육과 농업인 재해공제 확대 등을 농식품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