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에 휴업권…학원등원중지 명령권 부여 _무료로 돈을 포커 스타로 만드는 방법_krvip

정부는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기초 자치단체장들이 지역별 공동휴업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첫 회의를 열어 지역 대책본부장인 시장과 구청장, 군수 등이 관내 학교장과 교육장과 협의해 휴업조치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또 단체장들이 일선 학교에서 환자가 발생할 때는 해당 환자가 다니던 학원을 파악해 해당 학원에 '등원 중지' 조치를 하도록 하고, 학원의 이행 여부를 확인토록 했습니다. 단체장들로 하여금 지역내 학원에 휴원을 권고하고, PC방 등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곳에는 손 세정제 비치 여부 등 위생관리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수능시험과 관련해 모든 시험장에 분리시험실을 설치하고 병원시험장도 운영하기로 했으며, 예비소집일인 오는 11일 수험표를 배부할 때 수험생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합니다. 중대본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앙인플루엔자 수습본부'를 구성해 상시적으로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학교 예방접종을 조기에 마치는 한편 바이러스제를 적극 투약하고 신속한 진료를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시ㆍ도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병상운용계획을 세우고 중환자를 위해 병원별 중환자 전담의사 '핫라인'을 확보하는 한편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병상 정보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백신접종 방법과 절차 등 대국민 행동 요령을 9일부터 한달 동안 온라인과 IPTV, CATV, 무가지 등을 통해 안내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