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코로나로 외국인 관광지출 10분의 1로 급감_부자 노인들에게 돈을 벌어주는 어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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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이후 1년 동안 외국인 관광 지출이 9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현지 시각 10일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관광 지출이 261억 달러, 우리 돈 약 20조 9,231억 원으로 전년보다 37.3%, 약 156억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 지출은 15억 달러에 그쳐, 91.5% 줄어들었습니다.

이 중 1년 미만 단기 유학생 지출은 7,800만 달러로 98.1% 감소했고, 외국인 입국자 수도 52,690명으로 98.6%, 약 360만 명 감소했습니다.

이에 반해 내국인 관광 지출은 2.6% 늘어, 24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관광산업이 얼어붙으면서 관광업계 종사자들도 33.1% 선인 72,285명이 업계를 떠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