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이달 269명 희망퇴직…은행권 잇따라 실시_포커 장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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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정기 인사를 앞두고 농협은행과 신한, 하나은행 등 시중 은행의 명예퇴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10년 이상 근속 직원 가운데 만 40세 이상의 일반직이나 4급 이상의 과장급을 상대로 희망 퇴직을 접수한 결과, 이달 중순 269명이 퇴임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퇴직자들은 월평균 임금 20개월치의 퇴직금과 5백만원의 전직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신한은행도 정기 인사 발표 예정일인 이달 중순 이전까지 150여 명이 희망퇴직을 통해 회사를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퇴직금은 최대 3년치 연봉 수준으로 지급되며 고등학생 자녀가 있으면 4년치 대학 학비를, 자녀가 중학생보다 어릴 경우 한 명당 교육비 천만원 씩을 지원받게 됩니다. 우리은행도 오는 3월 만 55세 이상 임금피크 대상을 위주로 희망퇴직을 접수받아 2백 명이 회사를 떠날 예정이며 하나은행 역시 올 상반기에 최대 36명이 희망퇴직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