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수수료 인하 움직임 잇따라_집에서 물건을 팔아 돈 버는 방법_krvip

금융 수수료 인하 움직임 잇따라_포커 블루 담배에 대해 말해봐_krvip

<앵커 멘트> 신용카드 대금 중 일부를 나중에 낼 수 있는 리볼빙 서비스의 이자가 내려갑니다. 또 증권거래 관련 수수료를 내리는 방안이 검토되는 등 금융권에서 수수료 인하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카드 결제액이 많이 나올 경우 결제액의 일부만 내고 나머지를 다음달로 미룰 수 있는 리볼빙 서비스. 직장인 박 모씨도 이 서비스를 종종 이용하지만 이자가 20%대로 너무 비싸 불만입니다. <녹취>박 모씨(카드 이용자): "(리볼빙 이자가)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죠, 그렇다고 안 쓸수 는 없고 왜냐면 연체시키거나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쓸수는 없잖아요." 카드사들이 최근 이같은 일시불 결제의 리볼빙 금리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계획입니다. KB국민카드는 28일부터 결제액의 리볼빙 금리를 최대 1.4% 포인트 내리기로 했습니다.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롯데카드도 최근 일시불 결제의 리볼빙 금리를 1%포인트 가량 낮췄습니다. <인터뷰>이용욱(카드사 관계자): "고객의 부담을 일부 경감시키고, 리볼빙 금리의 수수료 체계를 합리화하는 차원에서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증권거래 관련 수수료도 내려갈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주식거래 수수료를 올해 안에 내리기로 하고 구체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은행 수수료와 카드가맹점 수수료에 이어 금융권에서 수수료 인하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