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부실조합 58개 정리 _내기 스타 로봇_krvip

농협이 최근 3년 동안 58개의 부실조합을 파산 등의 조치로 퇴출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은 지난 2002년부터 220개 구조개선 대상 조합 가운데 경영정상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58개 조합을 파산 또는 합병 조치로 시장에서 퇴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부실조합의 조합장 등 임직원 209명에 대해 모두 27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고, 천2백여명의 인력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부실조합 정리로 농협의 부실규모는 지난 2001년말 8천억억원에서 지난해말에는 천506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