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배당률 24년만에 최고 수준 _디스코드 게임 역학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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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진으로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는 대신 현금배당을 늘리면서 지난해 기업의 배당률이 2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제조업 현금 흐름분석'을 보면 연간 기업 경영분석 대상 만8천640개 기업의 지난해 평균 배당률은 7.72%를 기록해 지난 197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배당률은 배당금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기업의 평균 배당률은 지난 2001년 5.38% 2002년 6.43%, 지난해 7.72%로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전체 자산규모 70억원 이상 4천62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업체당 배당급 지급액은 11억3천만원으로 지난 2002년보다 39.5% 늘어나 지난 1995년 이후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기업들이 배당금 지급을 늘린 것은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현금수입이 투자활동을 통한 지출액을 초과하면서 자금여유가 생기자 이를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배당 등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