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 경기 여전히 낮아 _승리할 대통령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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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기업 경기 실사지수가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2천 9백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달 기업 경기 실사지수 BSI는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75로 나타나, 지난 2006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기업들의 체감 경기 악화는 원자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외경제 여건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수출 증가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중소기업과 내수기업 업황 BSI는 각각 1포인트와 2포인트 상승한 반면, 대기업와 수출기업 업황 BSI는 각각 3포인트와 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또, 제조업의 채산성 BSI는 원자재 구입 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전달보다 5포인트 상승한 74를 기록했습니다. 비제조업의 이달 업황 BSI는 지난 달보다 2포인트 하락한 72였습니다. 그러나, 제조업의 다음달 업황 전망 BSI는 79로 전달보다 5포인트 상승해 다음달 경기 전망을 이달보다 좋게 보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황 BSI가 100 미만이면 실적이 나빠졌다는 기업이 좋아졌다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