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강원은행 전 행장 등 수사의뢰(대체) _카지노 파티 손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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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현대그룹이 대주주인 강원은행의 전 행장 등 임원 3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강원은행의 부실책임을 물어 최종문 전 행장 등 임원 3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는 등 전.현직 임직원 23명을 무더기 문책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지난 2월 강원은행과 합병한 전 현대종합금융 정인규.정몽일 공동회장 등 임직원 17명도 부실업체에 대한 대출 등의 책임을 물어 문책했습니다. 금감원 검사결과 강원은행은 부실업체의 여신상환 능력도 제대로 따져보지 않고 대출을 하거나 투자 부적격업체가 발행한 무보증사채를 매입하는 등으로 모두 3천3백10억원의 부실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자본금이 완전잠식되고 부채비율이 높은 한라중공업 등 한라계열사에 대해 3백50억원을 과다 대출해 은행 부실화를 가중시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월 강원은행과 합병한 현대그룹 계열의 현대종합금융도 부실기업에 신용상태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대출하는 등 천6백억원의 부실을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한빛은행의 전신인 상업.한일은행과 평화은행에 대해서도 최근 검사를 마치고 부실관련 경영진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기로 했고 외환.조흥은행도 부실규명을 위한 검사를 실시중이거나 실시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