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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005년 기업경영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원.달러 환율 하락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기업들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모두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6.2%로 지난 2004년보다 0.8%포인트 하락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또, 매출액 영업이익률도 5.9%로 2004년보다 0.9%포인트 떨어지면서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 증가율은 4.3%에 그쳐 2004년 13.3%에 비해 크게 떨어졌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8.1%로 전년보다 2.1% 포인트 떨어졌고, 수출기업의 경상이익률도 6.3%로 3% 포인트 하락해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눈에 띄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원화가치 절상과 고유가때문에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