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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래도 설은 다가오고 이제 보름 정도 남았습니다. 올 설의 법정 공휴일은 사흘이지만 대부분 그 이상 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기업체의 절반 이상이 이번 설연휴를 닷새 이상 실시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계속해서 박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설연휴 기간 기업들의 평균 설 휴무일수는 법정 공휴일과 주말을 포함해 4.9일로 조사됐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제조업이 평균 5.6일로 비제조업 3.9일보다 하루 이상 설연휴가 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설 법정 공휴일은 화요일인 2월 8일부터 목요일인 10일까지 사흘간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종업원 100명 이상 기업 140여 곳을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절반이 넘는 52.1%가 5일 이상 설연휴를 실시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휴일 사이에 낀 이른바 샌드위치데이인 2월 7일과 11일을 모두 쉬어 실제 설연휴 기간이 9일로 연장되는 기업도 7.9%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샌드위치데이 가운데 7일에 휴무하는 곳은 35.4%, 11일에 휴무하는 기업은 64.6%로 나타나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설연휴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설상여금과 관련해 조사 대상의 58.7%가 지급하겠다고 답했고, 금액은 평균 기본급 대비 81.3%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설연휴가 경영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50.7%가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답했고 부정적이 41.9%, 긍정적은 3.4%였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