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6억 원 이하 APT만 DTI 확대 적용”_간호 기술자 인턴쉽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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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발표한 소득에 따른 대출 상한액 규제인 DTI를 15%포인트 확대한 조치는 6억 원 이하 아파트를 구입할 때만 적용됩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DTI규제 도입 당시부터 DTI 한도 확대 조치는 6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선 적용되지 않았다며 이번 한도 확대조치에도 6억원 초과 아파트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6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DTI 최고한도가 종전처럼 서울 강남 3구는 40%, 나머지 서울지역은 50%, 인천.경기는 60%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6억 원 이하의 아파트를 구입하고, 고정금리로 대출 직후부터 매달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을 경우에는 DTI 비율을 최대 15%포인트까지 확대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의 가격이 대부분 6억 원을 초과하는 강남지역은 이번 DTI 비율확대조치와 관련해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은 최근 시중은행들에 대해 강남 3구의 6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선 15%포인트의 DTI 확대를 적용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빼놓고 브리핑을 했기 때문에 금감원이 뒤늦게 시중은행에 공문을 보내고, 금융위가 재차 DTI 적용비율을 밝히는 등 해프닝이 벌어진 것이라며 실수를 했으면 분명하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