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중대사건 분쟁조정시 공청회 실시_무료 빙고 게임 방법_krvip

앞으로 키코(KIKO)와 같이 사회적 파장이 큰 금융 분쟁사건에 대해선 금융감독원이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와 소비자간의 분쟁조정 기능강화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금감원은 법조계와 금융계, 학계, 소비자단체 인사 등 30명으로 구성된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분쟁사건을 처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주요사건의 경우 공청회를 열어 외부의 의견까지 수렴하겠다는 것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키코 사건과 같이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에 대해선 각계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다며 공청회를 열어 이 같은 의견을 수렴한다면 더욱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중대사건의 분쟁을 조정할 때는 사전심의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사전심의제가 실시되면 심의의 정확성이 높아지고 분쟁조정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