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셀트리온헬스케어 회계처리 감리 착수_치고 돌아와 베토 카레이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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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셀트리온의 자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회계 기준을 위반한 정확을 포착하고 감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제품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는데, 올해 2분기 국내 판권만 다시 모회사인 셀트리온에 넘기면서 218억 원을 받았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2분기 영업적자가 우려됐는데, 이 때 받은 218억 원을 매출로 잡으면서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회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고의적인 분식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신들은 전세계 독점판매권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판매권 양도로 인한 수익은 매출로 판단할 수 있다"며 "이는 기업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처리"라고 반박했습니다.

모회사 셀트리온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으로 시가총액이 30조 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자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로서 시가총액이 10조 원에 달해 코스닥 상장기업 가운데 시가총액이 가장 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