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권 신용대출 오히려 후퇴 _포커 헤드 캐릭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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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신용대출이 지난해에 비해 오히려 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현재 17개 일반은행의 대출금 가운데 신용대출 비중은 약 41%로 지난해 말에 비해 3%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가계에 대한 대출의 경우 전체 대출이 18.2%가 늘면서 신용대출도 17.7%가 늘어 신용대출 비중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업에 대한 대출의 경우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대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의존하면서 신용대출 비중이 44.9%로 지난해 말보다 4.1% 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금감원은 현재 일반은행의 신용대출이 주로 대기업과 일부 우량중소기업, 소액가계대출 등에 한정돼 있어 기업경기가 조속히 회복되지 않는 한 신용대출 비중이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