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예상 손실 사전 설명 ‘미흡’ _팔 근육을 얻는 방법_krvip

금융회사들이 고객들에게 금융상품을 판매하면서 예상되는 손실까지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서울 등 5대 도시 소비자 5백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금융회사가 고객들에게 금융상품을 설명할 때 예상손실을 충분히 설명한 경우는 43%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금융상품의 장점만 설명한 경우는 42%, 전혀 설명이 없었던 경우도 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객들은 금융상품을 선택할때 판단기준으로 수익성을 38%로 가장 많이 꼽았으며 안정성이 23%, 이용 편리성이 20%로 나타났습니다. 거래하는 금융회사를 선택할 때에는 안전성을 우선 고려한다는 응답이 25.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금융상품의 내용 24.3%, 서비스의 다양성이 15%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상품의 손실 가능성에 대한 설명이 불충분할 경우 민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판매 상품의 장단점을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도록 금융회사에 업무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