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소외자 72만명 ‘빚’ 부담 던다 _아바킨 라이프로 돈 많이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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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외자 72만명에 대한 빚 부담을 덜어주는 신용회복기금 지원사업이 오늘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신용회복기금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과 대부업체 등에서 천만 원 이하를 3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은 연체 이자를 탕감 받고 원금도 8년 동안 나눠 갚을 수 있게 됐습니다. 자산관리공사는 오늘 신용회복기금 업무 개시 기념식을 열고 신용회복기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금융소외자의 채무 재조정과 환승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자산관리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채무액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용회복기금의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2년 뒤 금융채무 불이행자 신분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자산관리공사는 채무액 천만 원 이하의 지원 대상자는 46만 명이고 내년에 신청 대상자에 포함되는 천만원 이상 3천만 원 이하 채무자는 26만 명으로 추정돼 올해와 내년에만 총 72만 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신용회복기금이 빚을 갚지 못해 채무 불이행자로 전락한 사람들을 위해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등 금융소외계층에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