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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주말에 보실 만한 공연 소개해 드리는 금요문화마당, 오늘은 저 젊은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 비아타가 무대에 올려진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 소현정 기자 :

파리 사교계의 여왕 비올레타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순진한 시골 청년 알프레도 베르디의 대표작 라트라 비아타는 대조적인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대형 오페라입니다. 원작과 달리 무대배경을 20세기초로 옮겨 새 천년 초반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순수한 사랑을 나누는 두 남녀를 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에는 정상급 성악가 김영미, 신동우 씨 외에 김윤경 씨와 백인수 씨 등 역량있는 신인들이 캐스팅 돼 성악계의 신구대결이 기대됩니다.


⊙ 이경애 단장 (서울랜드 오페라극장) :

KBS홀 개관 이래로 10년만에 저희가 오페라 라트라 비아타를 올리게 됐는데 이번 계기로 오페라가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소현정 기자 :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 이후 고급문화공간으로 부각되고 있는 KBS 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수입금 일부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자선기금으로 사용됩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