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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화학적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새싹 채소 종자의 미생물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소독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발아가 되지 않은 새싹 채소 종자를 섭씨 60도의 뜨거운 물에 15분간 담궈 놓는 것으로도 미생물 오염을 줄이는 효과가 화학적 처리 과정과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와 배추 등 국내산과 수입산 새싹채소종자 5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열수처리시 일반 세균은 시료 1그램당 10만 마리에서 천마리로 크게 줄었습니다. 또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시료 1g당 100마리에서 10마리로 줄었으며, 대장균은 완전히 제거됐습니다. 이번 열수처리법은 종자 발아에도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열수 처리를 하지 않았을 때와 비슷한 45~97%의 발아율을 나타냈습니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열수처리방법을 새싹채소 생산 농가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보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