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 예보…‘헬기 추락’ 밤샘 수색 구조작업 진행_메모리 사용된 슬롯_krvip

기상 악화 예보…‘헬기 추락’ 밤샘 수색 구조작업 진행_베팅 승리 보너스 코드_krvip

[앵커] 금방 들으신대로 내일(3일)부터는 독도 해역에 기상 상황이 악화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당국도 오늘(2일) 밤에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인데요. 이번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정면구 기자, 발견된 시신은 수습작업이 시작된 거 같은데 나머지 실종자 수색도 함께 이뤄지고 있는 거죠? [리포트] 네 사고 현장에는 현재 수중수색을 맡은 청해진함을 비롯해 해군과 해경 경비함 등 선박 18척이 해상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밤 아직 발견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을 찾기 위해 밤샘 수색작업을 이어갈 계획인데요. 독도 남쪽으로 직경 37킬로미터를 10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표류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수색 범위를 점점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몰 이후 날이 어두워진 상태여서 수중 수색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욱이 내일(3일)은 독도를 포함한 동해 중부 전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황입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높아질 것으로 예보돼, 수중 수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울릉도에 도착한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2일) 오전 헬기 사고 해역을 찾아 조속한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일부 실종자 가족들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수색당국이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기체 결함 가능성 등 여러 사고 원인이 거론되고 있지만, 소방당국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의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사와 구급대원 등 7명이 타고 있던 소방헬기는 그제(31일) 밤 11시 반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구조해 이송하던 중 이륙 후 2분여 만에 추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