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한국판 ‘터너 보고서’ 발간하기로 _상원의장은 얼마나 벌까_krvip

금감원, 한국판 ‘터너 보고서’ 발간하기로 _남자는 내기를 잃고 사람을 죽인다_krvip

금융감독원은 영국의 금융시스템 개혁안, 이른바 '터너보고서'와 유사한 금융감독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금융감독기능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른바 한국판 터너 보고서를 올해 3분기 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논의 기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터너 보고서는 금융위기 이후 영국금융감독청이 마련한 개혁안으로, BIS 비율 제한을 경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헤지펀드와 신용평가 기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